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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만 CHC 헬스케어그룹과 총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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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만 CHC 헬스케어그룹과 총판계약 체결

김현준(왼쪽) 뷰노 대표와 피터 리 CHC 헬스케어그룹 회장이 총판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뷰노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준(왼쪽) 뷰노 대표와 피터 리 CHC 헬스케어그룹 회장이 총판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뷰노
뷰노(대표 김현준)는 대만 최대 의료 종합기업인 CHC 헬스케어 그룹(CHC healthcare Group, 이하 CHC 그룹)과 자사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4종의 대만 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CHC 그룹은 1977년 설립된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엑스레이 등 방사선 검사와 치료를 포괄하는 의료기기 판매와 제조, 대형병원과 체인형 클리닉 등 의료기관 운영과 관리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사업을 영위하는 의료 종합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CHC 그룹이 뷰노의 의료 AI 솔루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와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그리고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와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등 총 4종의 대만 지역내 독점 판권을 부여받아 현지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CHC 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만 의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양사는 뷰노메드 솔루션을 CHC 그룹이 보유한 다수의 의료기관과 50곳 이상의 협력 의료기관으로 도입하기로 협의했으며 대만 최대 의료기기 총판기업이자 CHC 그룹 계열사인 CHC 홀딩스가 대만 전역의 의료기관에 뷰노의 제품 도입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CHC 그룹 소속 병원에서 장기간 진행된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뷰노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 대만을 대표하는 의료기업인 CHC 그룹과의 총판계약을 기반으로 대만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뷰노메드 솔루션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