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으로 집계됐다. 3일 연속 300명대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72명 증가한 8만896명이다.
1월1일 1000명대(1027명) 이후 세 자릿수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인 신규 확진자 수는 같은 달 25일 이후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이 대전과 광주 등에서 발생하며 27일엔 500명대(559명)까지 증가했다.
그 뒤 확산세는 정체 양상을 보이며 300~40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 등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67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4621명이 조기에 발견됐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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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