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지큐랩'이 '2021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함유 균종과 균수, 원료 성분과 기능성, 사용층, 유통채널 등에 따라 10여 종의 다양한 지큐랩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을 내세운 지큐랩 제품도 선보였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유익한 물질이며,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유익한 대사산물로 고유의 효능을 지니면서 물질 자체의 안전성과 안정성이 뛰어나 활용 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원활한 배변활동, 유해균 억제, 유익균 증식 등 장 건강을 돕는 기본 기능을 넘어 피부, 면역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고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지큐랩의 브랜드 전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 제도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설문조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평가를 토대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부문의 우수한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