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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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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MOU 체결

기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지속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

삼진제약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연구센터에서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업무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삼진제약이미지 확대보기
삼진제약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연구센터에서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업무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연구센터에서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 업무협력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기존 삼진제약 의약품 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치료제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세부 수행 안 기획 △휴레이포지티브가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있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신규 사업을 공동 모색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삼진제약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미래 먹거리 육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헬스케어 시장의 화두인 '디지털 치료제'를 기존 의약품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수립하고자 관련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이번 휴레이포지티브와의 협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과 기존 의약품 사업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디지털 치료제' 시장에서도 제약사의 강점을 살린 최적의 맞춤 사업 모델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치료 서비스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한 발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축적된 기술로 디지털 치료제개발과 임직원 건강관리 서비스, 원격의료 기반 기술 연구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아시아 탑티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미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