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학교의료원은 정부가 지정한 10월2일 임시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은 긴 연휴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고 외래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외래 및 입원 모두 정상운영 한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 모두 상급의료기관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응급 및 중증 치료를 이어가고 만성질환의 세심한 케어 등 고대병원은 오롯이 환자를 위해 마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