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알레르기 치료제 ‘알러젯 연질캡슐’을 시판 중이라고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제품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펙소페나딘염산염이하 펙소페나딘)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펙소페나딘은 지속시간이 길며, 졸음 부작용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기존 항히스타민제 제품이 가진졸음 부작용인 진정 작용이 적어 가장 졸리지 않은 항히스타민제로 지칭된다.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대비생체 이용률이 높은 점도 장점. 특히 반감기가 길어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복용할 수 있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최대 120mg인 2캡슐까지 복용 가능.
GC녹십자 관계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비산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다”며 “알러젯 연질캡슐은 20캡슐대용량 포장으로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한 만큼 알레르기 염증, 증상조절 등과 같은 지속 유지 치료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