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은 인도네시아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인사이드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의 의료기기 전문 계열사인 삼성메디슨은 AI 기술이 적용된 초음파 진단 기기 HERA W10 엘리트 및 V8 시리즈, 디지털 방사선 시스템 AccE GC85A 비전 등을 인도네시아에 선보였다.
이러한 최신 의료기기는 의사가 이미지 캡처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소아, 노인, 장애인 환자의 진단 오류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한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은 "삼성은 AI 기반 첨단 기기를 통해 인도네시아 의사들의 진단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의 초음파 진단 기기에는 AI 기반 진단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다. HeartAssist™, UterineAssist™, BiometryAssist™, ViewAssist™, NerveTrack™ 등 다양한 기능은 태아 심장 진단, 자궁 검사, 태아 성장 지표 측정, 신경 감지 등에 활용되며 의료진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돕는다.
AccE GC85A Vision은 프리미엄 천장형 디지털 방사선 촬영 시스템으로, '비전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환자 치료와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개선하며 첨단 저선량 영상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Vision Live 기능은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