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과 최정균 카이스트 연구팀이 공동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GC지놈의 독자적인 '유전체 돌연변이 밀도 및 시그니처 이용 기술(RMD)'을 적용한 AI기반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현재 이 기술은 GC지놈의 AI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에 적용돼 건강 검진 등을 통한 조기 암 발견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수상한 논문은 지난해 4월 국제적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도 '무세포 DNA에 의한 암진단 강화를 위한 종양유전체 및 후성유전체의 통합 모델링'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바 있다.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암 조기발견을 위한자사의 AI 알고리즘 기술력이 권위있는 저널인 Nat Comm에 게재되었을 뿐 아니라 대한진단유전학회의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되어 AI캔서치 검사의 과학적 엄격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다양한 액체생검 관련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