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은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4(바이오 USA)'에 참가해 그간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현지 로펌과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미팅이 진행되었다.
바이오콤 CA는 18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제품 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와의 협력, 산업계 커뮤니티 구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의료원은 바이오콤 CA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의료원 보유 기술에 대한 미국 현지 수요기업 발굴과 파트너링, 의료원 산하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R&D 분야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연구자들과 기관들이 상호작용하며 끝 없이 확장하고 있는 기회의 보고"라며 "고려대의료원은 그간 다져온 연구 역량과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마켓을 개척해나가는 의료기관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