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는 안과질환 임상시험에 대하여 효율적 운용과 글로벌 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이바이오코리아와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바이오코리아는 황반변성 신약물질 'EB-203'에 대해 임상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당뇨망막증, 안구건조증, 갑상선안병증 등 여러 안과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유로파 및 바이오 USA에 참여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다양한 사업개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바이오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씨엔알리서치의 임상 수행경험과 아이바이오코리아의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안과질환 치료제 성공을 위해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와 동일한 전략적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자립형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평가모델 구축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및 안과질환 모델 다각화로 융복합기술의 다양화에 따라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