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7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제1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는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내과 관련 1차 진료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임상증례 중심의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에선 내과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 치료 최신 지견' 강의를 통해 평소 내과 의사가 접하기 쉽지 않은 수술적 대장암 치료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연수강좌는 3개 세션, 9개 연제로 구성됐으며 △혈액검사 이상의 해석과 관리 △산분비 억제제:오래 먹어도 괜찮을까? △대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 △심방세동 치료의 최신 지견 △관상동맥 질환: 이제 스텐트 없이 치료한다 △척추 골수염의 항생제 치료 △주사제를 이용한 혈당 관리 △크레아티닌 수치 이상 △류마티스 검사의 해석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박대원 고대안산병원 내과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1차 진료 현장에서 궁금했던 최신 지견에 대한 답변과 진료협력 시 아쉬웠던 환자의 피드백을 같이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