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 참가…단독부스 개설

에스티젠바이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서 진행되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는 인터펙스 재팬, 인-파마 재팬, 바이오파마 엑스포, 파마랩 엑스포 등 4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이다. R&D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관계자 약 3만 4천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활발하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큰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참관객들에게 에스티젠바이오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부스 내 미팅 공간에서 잠재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통해 수주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9000ℓ 규모의 원료의약품(DS)및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의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6월을 시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PMDA, 캐나다 보건국, 사우디 식품의약품안전청(SFDA) 등 글로벌 규제기관들의 실사가 예정됐다"며 "단계적으로 글로벌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