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배송 효율을 높이고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제 패키징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PP플라스틱 간지를 종이 간지로 대체해 환경 오염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동국생명과학의 안성공장은 세계적인 다국적 환경전문기업 베올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 탄소 중립, 그린 환경 등을 추구하기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그린 전기 생산 도입, 폐열 회수, 고효율 유틸리티 투자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 가스를 줄이고 순환경제 사업을 통해 에너지 19% 절감, 온실가스 11% 저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월 10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8회 국가지속가능 ESG 우수기업'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그동안 생산공장의 폐열 회수, 유틸리티 최적화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그린 전기 생산 도입 등을 통해 ESG 환경 경영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을 통해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