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성장을 위한 차세대 프런티어'를 주제로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산업 및 학계 등 글로벌 리더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서 대표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 제고' 세션에 토론자로 참여해 현재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생산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 AI 등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강조할 방침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서는 AI를 통한 산업 확대와 산업 간 협업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등 AI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 포럼에 전 세계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의 핵심 관계자를 비롯해 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인 만 이들과 AI를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WEF는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연례행사로 루닛은 지난해 11월 포럼의 준회원에 해당하는 '어소시에이트 파트너' 자격을 부여받아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하계 포럼에 참여하게 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