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이병헌 교수, 고려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기초의학 부문은 국제학술지 '실험&분자의학'에 논문을 발표한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이병헌 교수가 수상했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는 국제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 등에 여러 유수논문을 선보인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20~21일 양일간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암컨퍼런스 기간 중 둘째 날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암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