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신장 내 요로 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을 비롯해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 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우수하다. 비침습 시술인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내시경 소독기들은 소독액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차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휴엔 싱글은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여 교차 감염의 위험을 차단하고 클린 인 플레이스(CIP)' 기능 및 광촉매 필터 기능이 장착돼 기기 내구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안전성을 고려한 기기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더마샤인 프로는 더마샤인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압력 감지 주사 시스템으로 세분화된 약물 주입량 및 주입속도 설정 기능 등이 특징이다. 다양한 시린지 호환 및 내년 하반기 FDA 허가 취득 계획 등을 홍보해 관람객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졌다.
이진석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주요 전시회 참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했다"며 "향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 의료기기들을 전시회에 지속 소개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