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웅제약은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간은 3년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7년까지 15년 간 '혁신형 제약기업' 위상을 유지하는 셈이다.
대웅제약은 그간 윤재승 최고비전책임자(CVO)를 중심으로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에 회사 장기 전략의 방점을 찍어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 및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웅제약의 R&D 투자 비중은 지난 2018년 13.0%(1,212억원) 대비 3.9%p 증가한 약 16.9%(2,031억원)로 매출 기준 최상위권의 5대 전통 제약사 중 가장 높았다.
또한 R&D 인력 역량 강화도 적극적으로 진행한 결과 R&D 인력 중 68% 이상이 석박사급의 인재들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꾸준한 R&D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및 기술수출 성과 등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이 5회 연속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R&D와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신약 단일 품목에 대한 '1품 1조'비전을 실현하고 국가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