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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석 교수,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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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석 교수,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 발표상 수상

민재석 교수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재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고대의료원
민재석 교수가 대한위장관외과학회 국재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고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가 지난 6월 28일 부터 29일 까지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양일간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제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민 교수는 외과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복강경 수술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한 연구인 '새로운 모션 트래킹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개발: 타당성 조사'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민 교수는 "최근 수술 보조 인력이 부족한 문제가 대두됐고 특히 숙련된 복강경 카메라 보조 인력의 부족은 수술 시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강경 수술은 최대한 안전하게 시행되어야 하 복강경 수술 시 집도의가 카메라를 정확하게 조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본 연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서 민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개발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소개했다.
끝으로 민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ICT 모션 추적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은 복강경 카메라 보조 인력의 도움 없이도 외과의사가 복강경 수술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실제 수술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