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년간 1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보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