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한 JW 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하는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2015년에 제정된 이 공모전은 국내 장애인 미술 공모전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2024 JW 아트어워즈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 제2조 및 시행령 제2조규정에 따른 장애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8월 30일까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별도로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선정해 2차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2명, 입선 20명을 선정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예 예술인이 단지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뛰어난 작품으로 사회에 감동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많은 장애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작품성과 예술성을 세상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