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빈스키 박사는 연간 5000만 달러(약 690억원)에서 500억 달러(약 69조2700억원) 매출 규모의 바이오텍과 대형 제약사에서 25년 이상의 법률 및 사업 개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다.
앞서 슬라빈스키 박사는 코헤러스 바이오사이언스에서 최고 사업 개발 및 법무 책임자로 역임하며 면역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 서페이스 온콜로지사의 6500만 달러(약 900억원) 규모 기업 인수를 주도한 바 있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생화학을 전공했으며 토마스 제퍼슨 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 석사를 수료한 후 워싱턴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시에 화이자, 다케다 제약, 파마코스모스 테라퓨틱스,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역임하며 법무 및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슬라빈스키 박사는 주요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인 만큼 한올의 파이프라인 상용 과정은 물론 신규 파이프라인 도입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슬라빈스키 박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한올바이오파마에 합류해 기쁘다"며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학회와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