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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관계사 아티바, 나스닥 추가 증권신고서 제출…1억3500만 달러 조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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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관계사 아티바, 나스닥 추가 증권신고서 제출…1억3500만 달러 조달 목표

확보한 금액은 자사 파이프라인 개발에 활용

GC셀의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추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사옥 모습. 사진=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GC셀의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나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추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사옥 모습. 사진=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 홈페이지
GC셀의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티바는 지난달 말 SEC에 업데이트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달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추가된 내용이 포함됐다.
처음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당시에는 목표 금액이 명시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포함됐다.

이번에 제출한 증권신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아티바는 주당 14~16달러 가격에 87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아티바가 확보할 금액은 1억1680만 달러(약 1618억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상장주관 증권사에 130만주를 추가로 구매하는 옵션을 부여하는데 모든 주식이 구매되면 1억3500만 달러(약 187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아티바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금액을 자사 파이프라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으로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자연살해(NK)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아티바는 지난해 기준 GC셀이 지분 26%, 녹십자홀딩스가 19.1%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