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유한양행은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매출은 9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50.1% 감소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과 판관비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항암제 파이프라인 도입하는 과정에서 계약금 73억원을 포함해 152억원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R&D와 관련한 결과가 나오면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