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분기 연속 흑자로 돌아섰다.
31일 일동제약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일동제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3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흑자전환했다.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 아로나민과 감기약 테라플루, 피부염연고 '비판텐' 등 일반의약품과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등 컨슈머헬스케어 품목 매출 증대와 고정비 감소 등의 비용 효율화 영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홀딩스도 이날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증가한 33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