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드로네다론 성분 퍼스트제네릭 삼진드론은 오리지널 대비 15% 낮은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높은 약가가 형성되어 있는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진드론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인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 병력이 있는 경우 삼진드론의 복용을 통해 심율동을 조절하고 부정맥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드론은 드로네다론 성분으로 국내 첫 출시되는 퍼스트 제네릭"이라며 "환자의 부담을 낮춘 경제적인 약가로 향후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