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4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219명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 노후시설을 개선하는데 후원할 예정이다.
◆신신제약, 양명보육원 자립준비청년대상 견학 프로그램 진행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브랜드 '신신 H2O 라이프'의 일환으로 세종시 영명보육원 소속 자립준비청년들을 초청해 자사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세종사회복지모금회의 요청에 신신제약이 약명보육원생들을 세종 공장에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신신제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에 도움이 되고자 요청에 응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제약,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20㎎' 국내 판매 개시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20㎎'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일부터 정당 292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최근 셀트리온제약은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달비에 더해 이달비 주성분에 티아지드 계열 이뇨제 클로르탈리돈을 더해 복합제 '이달비클로'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품목 확대로 복합제를 포함하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돼 시장 내 입지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54명 선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이하 LAIDD) 멘토링 12주 팀 프로젝트에 나섰다. 앞서 협회는 'LAIDD 멘토링 프로젝트(이하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자 95명을 대상으로 1차 지필 테스트,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54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선발된 교육생 중 24명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10명, AI 관련기업 재작자 10명을 비롯해 연구기관 재직자와 대학 및 대학원생 등에 소속됐다. 교육생들은 각각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멘토가 제시한 AI 신약개발 팀 프로젝트를 12주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