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웅제약은 상반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대웅제약 상반기 매출은 6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였으며 영업이익은 808억원으로 같은 기간 20.3%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펙수클루 등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자체 제품 비중을 높인 결과 재무구조 안정성 역시 대폭 강화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 이슈 등 어려운 환경에서 대웅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등의 고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재무구조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며 "하반기도 높은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매분기 성장을 갱신하는 혁신 성장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