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종근당은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케이캡은 5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말 코프로모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판매가 중지됐다.
그외에도 판매관리비(일명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여파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판관비는 143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5.7% 증가했다. 반면 연구개발비는 소폭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신규 제품들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코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펙수클루와 고덱스의 매출이 현실화 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