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책] SK케미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보급…광주광역시 서구와 맞손 外

SK케미칼이 시니어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 및 인지 저하 속도 지연을 위한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케미칼은 광주 서구 소재의 복지관 및 시니어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보급해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기업 사운드마인드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대웅제약은 중국 요녕대웅제약이 선양다산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액제 경구형 만성변비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녕대웅제약은 다산제약이 만성변비 치료제로 개발 중인 'PGE-3350'을 생산한다. 안전성 및 약효의 바로미터인 GMP인증 시설을 바탕으로 현지 제조소가 없는 삼양다산연구소의 생산지 역할을 맡는다.

유한양행은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4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이뮨온시아, 퍼멘텍 등 새로 편입된 종속회사를 포함해 총 8개 그룹사의 CFO가 모였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운영과 그룹사 경영진의 유기적인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회계 전문가 초빙 교육과 더불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횡령 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제일약품은 국내 영업과 마케팅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큐보 플랜 오브 액션(POA)를 실시했다. 이번 POA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이 될 자큐보의 가치를 논의하고 실제 영업 현장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신제품 '썬키스트 코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과일농축액에 코코넛으로 만든 쫄깃한 젤리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썬키스트 코코는 리치와 복숭아, 오렌지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광동제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제품 증정 행사와 유명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 협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