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프로바이오틱스 비급여 처방 1위 달성

글로벌이코노믹

제약∙바이오

공유
0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상반기 프로바이오틱스 비급여 처방 1위 달성

상반기 매출 80억원 달성…라인업 확장 한 몫해

바이오탑 매출 성장 추이. 그래프=한올바이오파마.이미지 확대보기
바이오탑 매출 성장 추이. 그래프=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는 프로바이오틱스 정장제 '바이오탑'이 유비스트 기준 올해 상반기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바이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제품과 달리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탑의 상반기 매출이 8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혓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정장제 비급여 원외처방액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다양한 연령층과 환자 니즈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2022년 환자의 증상과 관리 주기에 따라 선택 처방이 가능한 '포르테 캡슐'과 '듀얼 캡슐' 라인업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4월에는 고령층과 아동 환자를 위한 파우더형 제품 '바이오탑하이스트산'과 ‘'이오탑아이세립'을 출시했다.

박수진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다양한 연령층과 환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해 나가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처방이 확산됐다"며 "꾸준한 매출 증가로 바이오탑은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하면서 비급여 정장제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