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 대방동 소재 본사 15층 타운홀미팅룸에서 열렸다. 렉라자의 개발과 임상 등의 주역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들과 그동안의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국내 혁신신약 제 31호 렉라자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혁신신약으로는 9번째 국산 항암제로는 최초로 FDA의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날 참석한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