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직접 판매 전환 후 첫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국내 시장 자체 공략을 본격화했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품 출시와 관련해 단독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피즈텍 런칭 심포지엄에는 국내 내과 전문의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31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최신 지견, 임상적 효과에 대한 의약학적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즈텍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폭 넓은 대안을 제공하고 합리적 약가로 국가 건보 재정 절감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유럽에서도 공인한 효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지오영과 함께 면역학 및 혈액학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직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까지는 유한양행에게 판매를 위탁했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에 대한 홍보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