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산하병원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4곳이다.
이번 제4차 환자경험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개소에서 1일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6만 424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웹 조사를 실시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종합만족도 95.3점을 받으며 전국 374개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동시에 역대 평가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체 병원 평균 점수인 82.44점보다 크게 앞선 결과다.
평가항목 별로는 △간호사 영역 96.12점 △의사 영역 95.25점 △투약 및 치료과정 95.15점 △병원 환경 96.05점 △환자 권리보장 92.36점 △전반적 평가 97.05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환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종합만족도 87.3점으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평가항목 별로는 89.3점 △85.9점 △88.2점 △85.2점 △86.4점 △88.7점을 얻으며 6개 평가 지표에서 모두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89.2점 △85.4점 △88.2점 △85.3점 △84.9점 △89점을 기록, 종합만족도 87점으로 서울 지역 종합병원 기준 6위를 기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86.9점 △83.5점 △86.4점 △85점 △82점 △87.3점을 받아 종합만족도 85.2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