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대웅은 현지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인도네시아(이하 DBI)는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 내 줄기세포 공장이 인도네시아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취득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은 12일 인도네시아 치카랑 자바베카 산업단지에 위치한 DBI줄기세포 공장의 GMP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DBI 줄기세포 공장의 공식 개관을 위해 현지를 찾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GMP 인증으로 대웅은 인도네시아 제약바이오 업계와 함께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최첨단 줄기세포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모두 접목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은 가동을 시작한 DBI에서 화학의약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고품질 줄기세포를 인도네시아 식약처가 지정한 병원 14곳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