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지난 2017년 약 559만 가구에서 2023년 630만 가구로 약 12.7% 증가했다. 이와 함께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려동물용 전문 의약품'의 적극적인 개발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동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CR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외 R&D 역량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이며 반려동물 질병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의 전문가와 연구 간호사 등 우수한 인력들이 협력하여 높은 품질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상시험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확보했다. 이처럼 우수한 인력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탁월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웅제약의 임상시험 가속화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임상시험 비용 및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의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펫은 지난해 3월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동물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 승인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임상시험 고도화를 위한 전자증례기록서(e-CRF)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임상시험 설계 및 관리를 위해 대웅펫만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대웅펫은 반려동물 의약품 임상 CRO로써 국내 최초 반려동물 의약품 품목허가 승인 및 다수의 품목허가용 임상시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축적된 독보적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좋은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