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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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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개최

지난달 26일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26일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에서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 출판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편찬위원회의 성과인 출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인류애를 향한 도전과 협력의 100년', '고려의대 백년의 여정: 한국 최초의 여성 의학교육에서 미래의학까지', '의학사연구: 여성, 의학, 역사' 총 3권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홍보 및 기부, 유물 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유물 기증식에서는 김희주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가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해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세우는 데 이바지한 우석 김종익 선생의 친필 휘호를 기증해 감사장을 받았다. 경성여자의학강습소 제1회 졸업생 박순정 여사의 졸업증서, 위생학 교수 이인규 선생의 경성제대 의학부 제2회 졸업증서를 기증한 이명희 여사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모교 역사 정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한 박경아 연세의대 특임교수, 서보경 영상의학교실 교수, 김현정 해부학교실 교수, 정보경 단국의대 교수 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바지해주신 위대한 선배들의 업적이 정리되고 뜻깊은 기부가 이루어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역사 정립에서 나아가 고려대의료원이 국내 1위, 세계 30위권의 '초격차 연구 중심 의료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긍심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