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분원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3번째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 기존 수도권, 호남권, 제주에 집중되어 있던 검사 역량을 영남권까지 확대해 지역사회 기반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새롭게 준공한 영남 분원은 총 6개층, 연면적 약 5589.45㎡으로 권역 내 최대 규모이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검체의 수평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로슈진단의 검사실 전자동화 장비를 도입해 검사업무의 효율을 제고하며 △1일 2회 검체 수거 △24시간 검사실 운영 △응급 검사 시스템 도입 △감염병 통계정보 제공 등 맞춤형 검사체계 운영을 통해 지역 병·의원을 대상으로 최적의 검체 검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 영남 분원 개원으로 경남, 경북 지역에 재단의 우수한 검체 검사 서비스를 더 가까이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는 영남 지역 거점 검사센터로서 지역 내 보건의료 수준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