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걸스데이 행사는 여학생의 이공계 산업 현장 진학 및 관련 직군 진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1년 독일에서 처음 시작한 '걸스 퓨처 데이'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의 이공계열 진학과 산업현장 진출 지원을 위한 기술 체험 행사로서 공학계열 여성 인력 비중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마곡연구센터는 최고의 인적·물적 인프라가 구축된 최첨단 연구시설로서 연구자 친화적인 쾌적한 환경에 더불어 신약 개발 초기단계부터 임상·허가 등에 이르는 최종 단계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 수행할 수 있는 고도의 역량을 갖췄다.
또한 연구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참가 학생들에게 받은 사전 질문을 통해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담긴 '여성 연구자와의 대화'라는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 학생들과의 △제약 산업에서 필요한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 △제약업계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경험과 도전 △연구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에 관한 궁금증 해소 등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K-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제약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다양한 연구 직무도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며라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여성 인재들이 보다 많은 활약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