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8일 공시한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2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5.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코프로모션과 대표 제품인 카나브의 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해다. 보령은 HK이노엔과 함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등을 코프로모션하고 있다.
카나브패밀리의 경우 올해 3분기에만 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1% 성장한 것이다.
한편 보령의 누적 매출은 7601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9%, 4.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