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연구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투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여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CA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재생의료연합(ARM)의 티모시 헌트 대표가 초청돼 'CGT 분야의 최신 발전과 시장 진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해외 바이오기업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엔킬트 테라퓨틱스 라파엘 오그나 대표 △하트시드 키쿠오 야스이 최고운영책임자 △몽구스 바이오 닐 워머 대표 △팀드온 그레이 알트만 이사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NK세포를 활용한 항암치료, TCR변형 T세포 치료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바이오기업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이노퓨틱스 김태균 대표 △유틸렉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 △엠브릭스 정상원 대표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 △앱클론 강동호 부장 △파이안 바이오테크놀러지 한규범대표 등 6개 기업에서 AAV 유전자 치료, 4세대 CAR-T 치료법 등의 최신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차바이오그룹 위탁개발생산(CDMO)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분당차병원 GMP, 마티카 바이오랩, 마티카 바이오재팬,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지 및 셀진바이오뱅크를 아우르는 차바이오그룹의 5개 글로벌 CDMO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어서 팀 로우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차바이오그룹이 건설 중인 셀 게놈 바이오뱅크(CGB)에 CGT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