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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제2회 '세포&유전자 테크 인베스트먼트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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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제2회 '세포&유전자 테크 인베스트먼트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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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테크 이노베이션 포럼 모습. 사진=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은 제2회 '세포&유전자 테크 인베스트먼트 포럼'을 지나ㅏㄴ 25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연구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투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여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의 김덕상 부회장은 "지난 2021년 이후 지속된 바이오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을 확인했다"며 "내년 2월 본격적으로 시행될 첨단재생의료 치료와 더불어 협회도 투자 활성화 및 산업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CA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재생의료연합(ARM)의 티모시 헌트 대표가 초청돼 'CGT 분야의 최신 발전과 시장 진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CGT 시장 인사이트 순서에서는 △미키 나카모리 아스텔라스파마 CGT 분야 총괄이 '아스텔라스의 파트너링 전략과 사례' △야스시 카이지 다케다제약 연구개발총괄책임이 'CGT 부분에서 쇼난 헬스이노베이션 파크의 오픈이노베이션' △문세영 이에스 인베스터 상무가 '바이오 분야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투자자의 시각'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 바이오기업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엔킬트 테라퓨틱스 라파엘 오그나 대표 △하트시드 키쿠오 야스이 최고운영책임자 △몽구스 바이오 닐 워머 대표 △팀드온 그레이 알트만 이사 등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NK세포를 활용한 항암치료, TCR변형 T세포 치료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 바이오기업 사업설명회 순서에서는 △이노퓨틱스 김태균 대표 △유틸렉스 이종수 사업개발본부장 △엠브릭스 정상원 대표 △지아이셀 홍천표 대표 △앱클론 강동호 부장 △파이안 바이오테크놀러지 한규범대표 등 6개 기업에서 AAV 유전자 치료, 4세대 CAR-T 치료법 등의 최신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차바이오그룹 위탁개발생산(CDMO)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분당차병원 GMP, 마티카 바이오랩, 마티카 바이오재팬,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지 및 셀진바이오뱅크를 아우르는 차바이오그룹의 5개 글로벌 CDMO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어서 팀 로우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차바이오그룹이 건설 중인 셀 게놈 바이오뱅크(CGB)에 CGT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