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개최된 ACG에 참석해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 사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서 회장은 이번 학회에 참석해 전 세계 소화기 질환 키 닥터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투약군 간 유효성과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며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단독투여가 면역억제제 병용투여와 비교해 항약물 항체(ADA)전환율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단독투여 역시 충분히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장질환 치료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병용요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피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짐펜트라 처방 증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