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3분기 잠정실적을 30일 공시했다.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은 2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0.8% 감소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이 매출이 성장한 이유는 케이캡의 성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캡의 3분기 원외처방실적으로 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증가했다.
의료대란에도 불구하고 수액제 매출도 5.4% 성장한 341억원을 기록했으며 보령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순환기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하며 6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누적 매출은 6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47.1% 증가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