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159억 원, 영업이익 411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6%, 영업이익은 20.32% 증가한 기록이다.
대웅제약은 3분기 호실적의 이유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를 꼽았다.
나보타 매출은 3분기 기준 474억원으로, 연간 누적매출이 1376억원에 달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3분기 매출이 22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 매출은 3분기 기준 739억원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나보타와 펙수클루 등의 판매 호조에 따라 대웅제약이 이번 3분기에서 견조한 매출 실적을 거뒀다"며 "이어 주요 제품군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나가고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최대 실적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