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미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장래사업과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M&A·코프로모션 통한 TA확대를 위해 기존 북경 한미의 영업망을 활용해 신약 판매량을 늘리고 심혈관계 질환에 특화된 전문 기업을 영입하고 네트워크를 가진 중국 내 제약사 M&A를 통해 기존 제품과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M&A를 통한 적극적인 의료기기사업 확대 및 컨슈머헬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영역으로는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 퍼스널케어 제품, 음료, 펫푸드 등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밀화학은 케파투자 및 해외 영업역량 강화를 통해 CDMO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온라인팜은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유통시장 지배력 강화와 고수익성 비즈니스로 확장을 예고했다.
JVM은 영업 역량 강화와 제품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에는 한미사이언스 매출이 2조3267억원(연결기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8150억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사이언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지속가능한 시행을 위해 내재화 방안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핵심지표'에서 미진한 사항 에 대한 준수율을 기재해 주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주 친화 정책도 발표했다. 주주환원 강화를 위해 주주환원율을 지난해 18%에서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약 25%의 우상향 주주환원율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 외에도 자기자본이익율(ROE) 등 수익가치 확대와 자기자본비율의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주환원율 확대를 약속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