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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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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이화의료원은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이화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이화의료원은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7일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에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서울강서로타리클럽과 국제로타리 3523지구 대만화난로타리클럽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및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국제로타리클럽의 1차 지원 이후 후속사업인 로타리재단 인도주의 국제봉사 프로젝트 GG2570901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 계층 여성암 예방을 위한 무료검진사업 및 의료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이화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및 외국인노동자, 북한이탈주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암 예방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건강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증진과 의료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저소득 취약 계층의 의료지원 활동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저소득 취약 계층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 운영에 상호 협조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임봉희 서울강서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늘 이 자리로 이화의료원과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이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의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137년 전 가난하고 소외된 조선의 여성을 치료하던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성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