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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가을 음악회로 희망이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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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가을 음악회로 희망이 메시지 전달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된 가을 음악회 모습. 사진=고대안암병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대안암병원에서 진행된 가을 음악회 모습. 사진=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성악가 함석헌과 함께 '희망의 속삭임'이라는 주제로 가을 음악회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환자, 보호자와 내원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서 열렸다. 베이스 함석헌의 성악을 시작으로 오보에 연주자 손미래, 소프라노 손주연, 바이올린 연주자 허희정의 음악이 이어졌다. 클래식, 가곡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환자분들의 힐링을 돕고 있다"며 "그간의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선물할 수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올해 3월부터 매주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아트월과 원내 전시회를 통해 여러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변화하여 내원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신체적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