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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유로 타이드 2024 참가…유럽 시장 입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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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유로 타이드 2024 참가…유럽 시장 입지 확대

에스티팜 김유미 팀장이 EURO TIDES 2024에서 에스티팜의 혁신적인 밸류체인을 강조했다. 사진=에스티팜이미지 확대보기
에스티팜 김유미 팀장이 EURO TIDES 2024에서 에스티팜의 혁신적인 밸류체인을 강조했다.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은 1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로 타이드 2024에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이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홍보 및 관련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리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 테라퓨틱스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NA 개발, 제조 및 분석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유럽 최대의 RNA 관련 학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각 두 가지 주제의 구두 발표와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준비했으며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력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공유해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에스티팜의 첫번째 발표자로 김유미 팀장은 '에스티팜 뉴크레오사이드 케미스트리와 크리스퍼 케이스'를 주제로 신약 개발 시장의 트렌드에 따른 에스티팜의 사업 영역 확장을 다루었다.

이를 통해 에스티팜이 저분자 물질 기반의 CDMO 전문기업에서 올리고 xRNA와 유전자 치료제 CDMO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에스티팜의 혁신적인 밸류체인을 강조했다.
다른 발표자로 잘레 상무는 '올리고뉴클레오티드 공정 개발 발전: 공정 특성화를 위한 첫번째 원칙 통합'이라는 제목으로 올리고 생산 프로세스 이해를 돕는 모델링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티팜은 이 모델을 활용해서 수집된 많은 실험 결과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품질 개선 방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또한 미래 인공지능(AI) 공정 개발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사업부는 '메신저 리보핵삭 원료 물질의 GMP 제조 기술 및 개발'과 '올리고 개발 및 제조 디지털화를 위한 공정분석기술의 모델링과 활용법'을 주제로 두 가지 기술 포스터를 선보이며 최신 기술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소재의 빅파마 및 바이오텍 회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역량을 홍보했다"라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글로벌 RNA CDMO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