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함께한다.
이성우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로부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더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쌀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과 왕진버스에서의 진료 서비스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기념해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농촌 왕진버스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진료과 의료진과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 의료사회복지사, 행정지원 등 3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평균 연령 65세 이상의 농촌 주민 약 200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