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은, 기업과 훈련기관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해당 기업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프로젝트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 초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강 예정인 ‘Bio-GTP 과정’은 △바이오 기초역량 △바이오 공정(공통) △바이오 공정(심화) △팀 단위 프로젝트(경진대회)로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바이오헬스 기업의 생산공정을 훈련생이 직접 체험하면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바이오헬스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대학 재학·졸업생이면 지원 가능하며, 반드시 최종합격자 발표 이전까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강헌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emos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