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면역 항암제,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매진하며 인류의 생명연장과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저신장 아동 대상 성장호르몬제 지원 사업,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와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석은 친환경 생산 공정 도입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공회의소 회장상 영예를 안았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페트(PET)병 성형전 단계인 프리폼(Prefoem)을 경량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대폭 저감에 앞장섰다.
아울러 최근 완공된 수석 글라스 신공장에는 산소 연소 방식인 옥시 용해로를 도입했다. 옥시 용해로는 연소 과정에서 순산소를 사용해 공기 중 질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장치이다. 기존 C중유를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해 대기오염 배출을 감소시켰다.
수석은 봉사활동 이수제를 도입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전문 그룹의 일원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생명을 살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연구개발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동아에스티와 수석이 수상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영 혁신을 이끌어내고 '함께 성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바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